사진: 남양주시청 안진호팀장(상)
남양주시청 전용섭공무원(하)

[김응도기자] 칭찬 합시다. 남양주 시청 안진호팀장과 전용섭주무관 을 칭찬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청 전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체험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칭찬,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축과2팀 GB민원팀 안진호팀장과 전용섭주무관을 칭찬 한다. 안 팀장은 인허가 내기가 어렵다는 건축과2팀으로 자연녹지(그린벨트)구역을 담당하고 있다. 자연녹지 구역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건축 행위 및 토지형질 변경의 행위가 쉽지 않아 많은 민원인들과 마찰이 심한 업무부서이다.

하지만 건축2과 GB민원팀업무량이 많은데 비하여 만족도가 꽤 높은 것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물론 해결이 안되는 민원도 많지만, 안 되는 것을 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정상적인 접수도 받지 않고 왜 이런 것을 어렵게 가져왔냐는 투의 인상과 말투를 보던 예전공무원들과는 너무나 다르다.

안진호 팀장과 전용섭 주무관은 민원인들에 왜 안 되는지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때로는 직접 만나 항상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인에 대한 이해와 설명으로 명확한 상담으로 응대한다. 이러한 안팀장의 업무수행은 직장 동료들은 물론 민원인들에 칭찬을 받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어왔다.

그동안 남양주시청은 ‘소통·공감·참여 다함께 행복한 남양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남양주시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칭찬공무원은 창의적 업무 수행, 적극적인 민원 처리 등 업무 추진 우수 등의 사유로 추천된 자 중 선정위원회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새달 맞이 회의시 칭찬 공무원증과 시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근에는 교통정책, 장애정책, 혁신교육지구 추진, 건강도시 남양주를 위한 주민토론회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어가는 남양주시청과, 안진호 팀장을 칭찬한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창의적 업무 수행, 적극적인 대국민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를 통한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배움․키움․나눔으로 행복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청 그린벨트 민원팀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할 것이며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시스템화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