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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그 자신을 밝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수피명언

社說

산골에서 태어나 산골에서 자란 필자에게 있어서 어릴 때 어른들이 야단을 치거나 겁을 줄때면 꼭 두 가지 말을 했다. 하나는 “너 말 안 들으면 호랑이가 와서 잡아간다.”였고 또 다른 하나는 “저기 순사(경찰)아저씨 온다.”였다. 그래서 경찰 아저씨는 어려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부러…

허재호 회장이 남긴 것

황제노역으로 전국적 이슈를 몰고 온 허재호 전 대주건설 회장이 앞으로 어떤 처벌을 받을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루 징역형 노역 금이 5억이라는 판결에 따라 2백여 억 원을 몸으로 때우려던 허회장이 들끓는 국민의 질타 여론에 밀려 벌금을 환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벌금형 대신 징…

기자의 눈

요즈음 쌀 직불금 불벌 수령으로 인한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일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이 어이없게도 일부 공무원과 강부자( 강남의 부자 ) 들에게 흘러 들어간 사실에 대하여 농민들은 성이났다. 수확기를 앞둔 황금 벌판을 트랙터로 갈아 엎은 농심의 마음…

우리는 누구를 바라볼 것인가?

사설 우리는 누구를 바라볼 것인가? 어린이는 어른을 바라보고있다. 성도는 목사.... 백성은 지도자.... 학생은 선생님을 바라 보고 있다. 긴 세월 웃사람을 바라보며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고, 배우고 살아온 아래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작금에 바라 볼수 있는 대상을 잃어버려 방황하는 현상이 곳곳…

<사 설>

최근에 MBC, T.V의 한 프로그램의 제목이다. 시청했던 젊은 사람들의 눈은 증오에 찬 눈동자로 변하였고, 입술은 심한 욕설로 험악한 분위기 마저 느낄 수 있었다면 문제는 심각한 지경인 것이다. 목사님 우리 목사님! 혹 진실을 위장한 허위에 가면을 쓴 목사를 우리는 우리 목사님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존경하고 비호하…

국민건강 위한 보건복지부, '갈취부' 되선 안돼

민주사회에서 담뱃값 인상이라는 보건정책사안을 놓고 찬반의견이 분분한 것은 어쩌면 법치국가의 당연한 형태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의 금연정책이 오랫동안 흡연자로부터 공감대를 얻지 못한체 오히려 흡연자가 봉이냐는 불만을 키워 왔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처럼 밀어부치기식 억지보다는 진지한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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