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은 강물과 강물은 바다와 하나가 된다. 하늘의 바람은 영원히 달콤한 감정과 섞인다. 세상에 외톨이인 것은 하나도 없으며, 만물은 신성한 법칙에 따라 서로 다른 것과 어울리는데 어찌 나는 당신과 하나되지 못하랴. -셸리
박근혜정부에게 대선공약촉구
KARP 기초연금 공약 이행, 정치권 업보
대한은퇴자협회(KARP,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 NGO)는 박근혜 정부가 대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넜다. 27일 열린 국민행복연금위원회 6차 회의에서 기초연금 도입 방안의 기본 틀이 가닥을 잡기는커녕 파행으로 끝났다. 결국 양대 노총과 농민 대표들이 행복위 탈퇴를 선언하고 떠났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한은퇴자협회를 비롯한 4대 노년대표단체는 여러 차례에 걸쳐 공약의 비현실성과 후세대의 부담에 관한 의견을 여·야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건의와 제안은 묵살됐고,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다.
과대 정치 공약으로 빚어지는 사회 갈등 현실에 우려를 표명하며, 정치권이 더는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난 6월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총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국민연금 1045운동’을 선포한 대한은퇴자협회는 정치권의 공약 실천 촉구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대한은퇴자협회(KARP)>.
김응도기자ked646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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