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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을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괴테

중국, 지준율 1％P 인상 ‘긴축 칼’ 뽑았다

중국이 긴축정책의 ‘칼’을 본격적으로 뽑아 들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현행 13.5%에서 14.5%로 인상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준율을 1%포인트 올린 것은 200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5일부터 적용되는 지준율 인상은 올들어 10번째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두바이유 하락 반전 87.31달러

석유수유 감소 전망과 달러화 강세 영향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석유수유 감소 전망과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 하락한 87.31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미국 석유재고 감소와 경기부양 움직임 등의 영향으로…

국립대 교수가 임용빌미 뇌물, 골프자격증관련 금품도 챙겨

국립대 교수가 임용빌미 뇌물, 골프자격증관련 금품도 챙겨 충남지방경찰청은 26일 전임강사 임용을 도와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충남지역 한 국립대 체육 관련학과 조아무개(54) 교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조 교수에게 뇌물을 준 정아무개(46·중학교 교사)씨와 조 교수의 부탁…

휘발유 ℓ당 7개월여만에 1천500원 넘어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7개월여만에 ℓ당 1천500원을 넘어섰다.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국내 유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4월16일~20일) 무연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13.21원으로 전주에 비해 13.28원 올라 10주째 상승세를 이었다. 휘발유 판매가격이 1…

고가아파트 하락세 비강남권으로 `확산`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한 집값 하락세가 비강남지역의 일반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강서구, 광진구, 양천구 등 비교적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시세보다 낮은 값에 내놓는 급매물이 점차 늘어나며 시세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20일 서울시내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서구 화곡동 푸르지오 아파…

월소득 360만원 연금가입자, 20년 내면 월57만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19일 국민연금 보험료는 올리지 않되 받는 돈만 줄이기로 일단 합의했다. 이 안은 당초 한나라당이 제안했던 것으로, 보험료를 올리지 않고도 연금 재정 고갈 시점을 현재보다 14년을 늦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논란이 많았던 빈곤 노인층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도입도 양당 간 …

기름값 '세자릿수' 시대 오나?

‘이란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7일째 상승세를 타며 연중 최고치 행진 중이다. 이란 사태가 핵 갈등에다 영국 병사 납치로 악화되면서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은 전일…

"'학력'보다는 '기술'로 취업코자 하는 이 늘고 있다"

청년실업의 골이 깊어감에 따라 대학에서의 학업을 관두고 기술을 배우려는 미취업생이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의 2007년 신입생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입학생 10명중 3명(29.2%)이 대학(4년제 또는 2년제)을 중퇴하거나 졸업한 학생"이라면서 "2000년 들어 이 같은 추세가 계…

주택수요 ''뚝''…미분양 한달 새 2.5%나 늘어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를 늦추는 등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미분양주택이 늘고 있다. 민간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7만5616가구로 지난해 말 7만3772가구보다 184…

청약가점 높이려면 "부모 모셔라"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청약가점제'상 점수가 낮은 청약대기자들의 경우 당장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공급물량의 50%(전용 85㎡이하 25%)는 추첨제를 적용하지만, 줄어든 물량만큼 상대적으로 당첨확률도 떨어졌기 때문에 불안감은 커졌다. 해결책은 하나, 가점을 많이 쌓는 길이다. 무엇보다 청약의 기본인 청약통장 …

FTA시대 개막 소비생활 어떻게 달라질까

한미FTA는 나라경제의 거대한 틀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의 가계살림과 일상생활에도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3일 한미FTA민간대책위원회에 따르면 FTA 발효 후 동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볼 때 쇠고기 오렌지 치즈 등 일부 제품을 미국산으로 구입하면 평균 25.3%가량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

연 5%대 정기예금 속속 등장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여파로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거나 특판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 5%대 정기예금 상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다만 각 은행의 자금사정과 영업전략에 따라 예금금리 적용 현황이 달라 미리 살펴보고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

바뀌는 소득공제 미리 챙기자

2007년에 시행될 개정세법안이 발표되었다. 이는 국회를 통해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공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약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세를 위해서라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법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쏟아야 한다. # 자식 더 낳을수록 유리해지는 인적공제 제도 과거 ‘인구억제책…

강남권-非강남지역 아파트값 격차 줄어

서울 강남권 등 이른바 ‘버블지역’과 나머지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구(버블권)와나머지 21개구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를 조사할 결과 버블권은 평당 2772만원,강북지역 등 비(非)버블권은 평당 1178만원으로 각…

현대아산 “대북사업 재도약 원년”

개성시내 관광 사업권 향방은 여전히 불투명 북한 핵실험 등의 여파로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에 큰 차질을 빚은 현대아산이 재도약의 기로에 섰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북한을 둘러싼 정치환경이 개선되는 데다 내금강 관광 및 금강산 골프장 개장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인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올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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