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뿐만 아니라 여성들 대부분이 지나친 자아의식과 노출수위에 장애를 만드는 요소가 되고있다. 지난해 기준 여성 노출수위가 1년 새 높아졌다. 이런 속도라면 올해도 50% 육박할 것이다. 방치해선 안 되는 수준이다.

여성들 언행과 행동이 개인과 가정 차원을 넘어선 사회 문제라 볼수있다.
지나친 노출현상은 무조건적인 자신만의 생각에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거리에서 자신만을 쳐다보라는 식으로 남들 시선을 즐기고 오직 멋내기에 한창이다.

자극적 영상에 반응하는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유발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뻐야한다는 지나친 의식을 통해 범람하는 性추행,性폭력,음란물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갖게 하고 모방범죄를 부추기는 이유이다.

지난22일 발생한 '서울 강남화장실살인사건' 역시 여성들에 대한 불만이나 혐오를 나타낸다.물론 피의자가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라고 하지만 여성 혐모를 약자에 대한 우리시대의 고질적인 노총각에 대한 냉대와 멸시를 반영한 사례라 하겠다.

여성이 남성을 대할때 과도한 능력을 제시하여 힘없는 압박을 받아 경고대상이 되는 셈이다.아마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4세)가 예전에 자신이 여성에게 당한 울분과 냉대를 느끼며 잠재의식에 "여성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고정관념에 분노가 폭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 우는 아기를 달랜다고 주먹구구식으로 부모가 쥐어 주는 행태부터 바꿔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와 같이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대하는 생각부터 바꿔야 할것이다.

요즘같이 능력있고 스펙있는 인재만 눈여겨볼게아니라 힘없고 초라해도 당당하게 나갈수있게 남성에게 무한한 능력을 쓸수있도록 광대한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우리네 사회에서 절대적인 人間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무한한 잠재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과 지원이 절실한 이유이다.

국제경찰신문 대구 김병철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