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서민들을 울리는 민생침해 사범이 늘고있다. 사기,살인, 폭력, 성범죄 등 온갖 강력사건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불법 사 금융, 불법 다단계, 유사수신 등 금융 사기범및 보이스피싱 등 서민형 갈취행위가 우리네 주위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음란성 및 성매매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단과 같은 청소년 유해매체물이 거리마다 범람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간을 빼 제 욕심을 채우는 반인륜적 범죄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래서인지 서민들은 더욱 우려와 불안감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이나 검찰이 민생침해 사범을 엄히 다뤄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식품 분야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 유통행위 근절에 신경쓰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및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는가하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단속 강화로 시민건강과 건전한 영업질서 정착에 힘이된다.

아울러 청소년유해업소를 비롯해 청소년 유해매체물 단속으로 청소년 보호에도 항시 순찰을 강화하여 바른 본보기를 마련해야한다. 요즘같이 일자리가 줄고 경제적 소득이 떨어져도 마음만이라도 좀 편안했으면 하는 記者의 바램이다.

아직까지 음주운전을 자행하는 이가 있어 얼마전 경북 김천에서 음주 도주차량이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사망케하는 사고를 보더라도 경찰은 단속할것은 확실하게 하고 경고할것은 느슨하게 하는 여유가 있어야할것이다.그럴려면 치안당국에서도 일상생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을 덜기위한 각종 서민 범죄단속 및 예방차원에도 더욱 신경을 쓰며 항상 마음속에 올바른 공권력을 실천하는 이미지를 마련해야하겠다.

국제경찰신문 대구주재 김병철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