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국내 연예인들이 차마 상상도 못할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 그 이유로는 그네들의 풍요로운 생활이겠지만 그래도 공인으로써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김병철

이런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돌출행동이 부각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탤렌트 박유천 성폭행 스캔들은 우리를 한편으로는 깜짝 놀라게도 하고 과연 일반 서민이라면 그런행동을 했을까 의문이다.

사건에 개입된 여성들이 모두 유흥업소 종업원이고,그것도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발생했다는데에 과연 성매매가 아닌지 의문스러울 뿐이다.

그런데 강남경찰서는지난 11일 박유천 성폭행 사건을 검찰에 무혐의 송치했다니 아직까지 답답함이 남는다.

만약에 연예인 성폭행이 아니고 일반인이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면 과연 경찰이 순수하게 혐의점을 안정못하고 무혐의 처리를 할지 너무 궁금하다.

요즘같이 여성 상위시대에서 몰카를 비롯하여 여성에 대한 비하,성추행 내지 성폭행 범죄가 강화된 시점에서 단지 연예인이라는 신분에서 그것도 피해자들에게 1억원이 넘는 합의를 본 조건에서 무혐의를 처리한것은 정말 가벼운 사건으로 인식했다고 봐야할것이다.

또한 4명의 피해자들이 처음에 박유천을 고소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합의를 유도해 고소취하를 한것에 경찰은 과연 무엇을 조사했는지 묻고싶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고 미래도 그리 밝지 못하는 환경에 조금만 신중하게 생각한다면 올바른 해답을 찾을거라 본다.

범죄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추행과 성폭행 증가 이유로 일반 서민보다 고위층 기업체 간부,국회의원이나 연예인 혹은 국가대표 선수들 같은 높은 스펙을 가진 층이 대다수 라고 강조한바 있다.

이유로는 그네들의 명예와 지위와 풍부한 재력을 들수 있다.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부익빈 빈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시점에서 너무 서민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지 모두가 함께가는 상생하는 길임을 인식해야 하겠다.

국제경찰신문 사회부 김병철 차장